한국중소기업뉴스

내달 11일 글로벌스타트업페스티벌 '컴업(COMEUP) 2024'를 개최

- 40여개국 150여개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등이 전시, 피칭, 턴퍼런스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예정

한국중소기업뉴스 | 기사입력 2024/11/26 [10:29]

내달 11일 글로벌스타트업페스티벌 '컴업(COMEUP) 2024'를 개최

- 40여개국 150여개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등이 전시, 피칭, 턴퍼런스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예정
한국중소기업뉴스 | 입력 : 2024/11/26 [10:29]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컴업(COMEUP) 2024' 주요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내달 11~1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해외 40여개국의 혁신 창업기업(스타트업), 투자자가 참여하는 글로벌스타트업페스티벌 '컴업(COMEUP)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컴업은 한국의 우수한 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창업기업(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글로벌)창업ㆍ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올해 컴업의 슬로건은 창업기업(스타트업)이 국가·기술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 혁신을 주도한다는 의미의 ‘Innovation Beyond Borders’이며, 심층기술(딥테크), 외국인국내창업(인바운드), 에스아이에스(SIS(Sustainable Innovation by Startup))를 세부 주제로 컨퍼런스, 피칭,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컴업에는 해외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참여가 확대되었다. 특히, 올해는 UAE, 일본, 인도 등이 국가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한국의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우간다, 콜롬비아도 별도 전시관을 운영한다. 아프리카 개발은행도 컴업에 참여하여 아프리카의 유망한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 방문한 해외창업기업(스타트업)을 위한 국내창업(인바운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한국의 주요 창업·벤처 정책 및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그리고 현장에 방문한 해외 창업기업(스타트업)에게 비자 발급 및 한국 정착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외국인 창업경진대회인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시연회(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외국인 창업가에 총 40만불 규모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벤처·스타트업의 탄소중립 관련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며, 엔비디아와 로레알, 현대차들 20여개국 국내외 글로벌 중견ㆍ대기업이 참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컴업을 통해서 전세계 창업기업(스타트업)이 만들어내는 혁신의 모습과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혁신이 만들어 내는 미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하며, “컴업이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창업기업(스타트업) 축제(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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