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9월부터 집단급식소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9개소를 우수집단급식소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식소의 시설,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식품 보관과 운송 등 식품 안전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지원하여 식중독 예방 및 급식 안전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업소는 ▲어린이집 5개소 ▲병원 3개소 ▲사회복지시설 1개소로 철저한 평가 및 심의를 통해 높은 안전관리 수준을 입증했다. 또한 선정 업소들은 앞으로 3년간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군산시는 11월 중으로 우수집단급식소에 선정된 시설에 현판을 전달하고, 식중독 예방 물품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신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우수 집단급식소의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전체 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는 계기로 삼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한국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