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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여기 어때? 가을 여행

- 지역사랑 철도여행으로 맞춤형 여행 떠나기
- kTX 최대 50% 할인

조병옥 | 기사입력 2024/10/11 [11:50]

이번 주말 여기 어때? 가을 여행

- 지역사랑 철도여행으로 맞춤형 여행 떠나기
- kTX 최대 50% 할인
조병옥 | 입력 : 2024/10/11 [11:50]

철도 운임 할인 최대 50%! 자유여행, 패키지, 농촌 체험 등 다양한 유형을 골라 즐길 수 있는 지역사랑 철도여행. 23개의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8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해당 상품은 국내 인구감소 지역의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 코레일에서 우선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한 후 관광지에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면, 다음 달에 철도 운임 40% 할인 쿠폰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구매 시 지정된 열차를 이용해, 해당 지역을 방문 후 주요 관광지 곳곳에 부착된 QR 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되고. 철도 승차권뿐만 아니라, 숙박, 렌터카 및 다양한 관광지의 입장권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도 있다.

 

각자 취향에 맞는 여행을 저렴하게 즐기는 동시에, 인구감소지역의 활력도 회복하고 지역경제도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디지털 관광주민증 운영 지역(12)과 미운영 지역(11)의 상품 이용 절차는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해당 지역과 상세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 후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일치기 관람 위주 여행을 하고 싶다면 삼척, 횡성, 태백, 영월, 정선이 함께하는 강원도 여행은 천년 고찰의 월정사 관람은 물론, 정동진 해안단구를 직접 걸으며 탐방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동해안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해상 케이블카와 장릉과 선암마을, 선돌, 화암동굴, 전통시장 5일장 등 색다른 관람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해보고 싶다면 횡성과 태백을 추천한다. 목화를 이용한 장식품 만들기 체험, 향긋한 꽃차 시음과 한적한 마을 구경을 통해 힐링 타임. 역사 깊은 촌락 마을 구문소에서 숙박 및 고추장 담그기, 도자기 만들기 등 여러 체험이 가능하다.

 

 

풍부한 관광지와 체험 명소로 소문난 제천의 경우, 한방과 힐링·치유, 익스트림, 역사 ·문화, 제천 10경으로 이뤄진 다양한 코스를 자유 선택해 이동할 수 있는 관광택시로 지역 맛집들을 돌아볼 수 있는 미식 체험 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푸르른 산속 전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충청도 여행은 단양, 제천, 영동, 옥천, 공주, 서천에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국립생태원이 위치 해 있는 서천에서는 각종 동·식물 관찰 및 체험 등이 가능한 학습 공간이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적극 추천하며, 포도가 유명한 영동에서는 와이너리와 함께,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 북 천고 및 국악기 체험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부소담악, 청풍호, 의림지 등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지역 특산물을 한 끼 식사로 맛볼 수 있는 이색 여행 상품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잠든 역사를 깨우는 신개념 관광으로는 경상도를 꼽을 수 있다. 발을 딛는 곳마다 오랜 역사가 숨 쉬고 있는 경상도! 청도, 영주, 영천, 밀양에서 직접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삼국시대에 중건된 사찰부터 고택이 밀집한 한옥마을, 국내 최대 규모의 소싸움 대회 등을 청도에서 볼 수 있고, 영천과 영주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은 물론, 실제 백두산 호랑이를 볼 수 있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도 관람 가능하다.

 

국내 유일의 항일·애국 역사체험 공간이 자리잡혀 있는 밀양에서는 KTX 왕복 열차와 연계해 의열체험관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에 대한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지와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해 둔 박물관, 테마파크도 있다.

 

전라도의 경우, 남원과 익산, 보성, 장성을 비롯해 총 8개의 지역에서 철도여행이 가능한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의 폐역인 서도역부터,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춘향테마파크까지 낭만이 숨 쉬는 남원에서 여러 작품의 배경이 된 관광지 관람과 함께, 영화 속 장면 같은 포토존 명소에서 예쁜 사진들도 찍을 수 있고, 보성에서는 푸르른 거대 녹차밭을 배경으로 자연의 싱그러움을 한껏 만끽해 볼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익산의 아카페 정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장성에서는 조향 제품, 떡케이크, 쿠키 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다.

 

소개한 여행지는 모두 KTX를 통해 이동할 수 있으며, 상품 구성에 따라, 열차료와 식사비, 가이드비, 기타 개인 경비가 포함되는 조건은 모두 다르다는 점, 참고하시, 나만의 맞춤형 가을 여행을 추천하며,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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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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