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기업뉴스

나라장터 상생세일, 23일부터 3주간… 최대 70% 할인

- 조달 기업 판로 확대, 수요 기관 예산 절감으로 모두가 윈(win)-윈(win)
- 580개사의 16,086개 상품 참여

한국중소기업뉴스 | 기사입력 2024/09/19 [14:00]

나라장터 상생세일, 23일부터 3주간… 최대 70% 할인

- 조달 기업 판로 확대, 수요 기관 예산 절감으로 모두가 윈(win)-윈(win)
- 580개사의 16,086개 상품 참여
한국중소기업뉴스 | 입력 : 2024/09/19 [14:00]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업체 중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의 제품을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상생세일을 통해 조달기업은 총 43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상생세일은 기업의 판매증진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는 580개 기업이 참여하여, 사무용 가구, 전자제품, 도로·시설자재, 주방기구 등 16,086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489개사, 9,753개 상품) 대비 각각 18.6%, 64.9% 증가한 규모이다.

 

참여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9.2%, 5% 초과 10% 이하 상품이 10,305(64.1%)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 등에서 수요가 많은 노트북컴퓨터의 경우 평균 22.1%, 최대 45.5%까지 할인 판매한다.

 

할인 상품들은 923일부터 종합쇼핑몰(shopping.g2b.go.kr)할인행사/기획전코너에 접속하여 검색이 가능하다.

 

조달청은 7만여개 수요기관에 할인상품 안내서(온라인 카탈로그)를 배포하고, SNS를 통한 퀴즈이벤트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권혁재 구매사업국장은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조달기업에게 단기간 대규모 판매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요 기관에게는 예산 절감 기회를 제공하여 기업과 기관이 서로 윈(win)-(win)하는 행사라면서, “공공구매력을 바탕으로 내수경기를 진작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모집 기간(8.12.~8.30.)에 참가 신청을 놓친 조달기업을 위해 오는 101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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