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구 옹천역 부지 및 북후면 주민자치센터 일원에서 오는 23일(토)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2024 옹기종기 옹천장 두 번째 장날’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6월 첫 번째 장날 행사를 성대하게 치른 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는,지난 장터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기존 프로그램들을 개선해 두 번째 장날 행사를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두 번째 장날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북후면 로컬푸드 및 농산물, 가공품, 공예품, 경매 물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배추전, 찐빵, 우거지국, 분식(떡볶이, 팝콘, 솜사탕), 옹천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마당도 준비했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추억의 전래놀이터, 석고방향제 만들기, 마을학교 공예체험 등을 운영하며 지역의 유명 작가가 그린 민화도 전시한다.
이외에도 북후면 주민 풍물단 공연과 대금 연주, 주민 노래교실팀 합창,고고장구,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롭고 풍요로운 공연마당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두 번째 장날은 지난 장날보다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성 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고민하고 머리를 맞대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옹천장을 찾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골장터의 추억을 남기고 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성일 북후면장은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북후면의 지역성과 독창성이 어우러진 마을의 대표적인 시골 문화장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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