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이란? 1. 장애인이란? 장애인을 한자로 보면 (障: 막을 장, 碍: 막을 애, 人: 사람인)으로, 한 마디로 얘기하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왜, 제약을 받을까?. 신체적, 정신적 손상 등으로 인한 사회적 차별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사람을 뜻하는 말한다. 2. 인식이란? 인식을 한자로 보면(認: 알 인, 識: 알 식) 즉, 사물을 분별하고 판단하여 알아가는 것을 말한다. 3. 개선이란? 개선을 한자로 보면 (改: 고칠 개, 善: 바를 선) 즉, 부족하거나 잘못된 것을 바르게 고치어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장애인 인식개선이란? 장애인에 대해서 잘못알고 있는 것을 바르게 고쳐서 알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사회적 소수자란?(사회적 약자) 사회를 한자로 보면 (社: 모일 사, 會:모일 회) 즉, 공동생활을 하는 조직화된 집단이나 세계를 말하는 것이다. 예를들면 가족, 마을, 정당, 회사, 국가 등이 있다. 소수자를 한자로 보면 (少: 적을 소, 數: 셀 수 者: 사람 자) 적은 수의 사람을 뜻하는 말로 사회 구성원 중 사회적으로 힘이 없이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예를들면 장애인, 노인,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 미혼모 등이 있다. 4. 장애구분 장애는 크게 '신체적 장애'와 '정신적 장애'로 나뉜다. '신체적 장애'는 '신체 외부 장애'와 '신체 내부 장애'로 나뉘게되고 '정신적 장애'는 '발달 장애'와 '정신 장애'로 나눈다. 이때 '신체적 장애'의 경우 엄마 뱃속에서 태어 날 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경우를 '선척적 장애인'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태어나서 살다가 교통사고나 소아마비 뇌졸중 등과 같은 질병 등으로 장애인이 되는 경우를 '후천적 장애인' 이라고 얘기하는데 후천적 장애인이 훨씬 많다. 201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55만명 (전체 인구의 5%에 해당) 정도에 등록장애인이 있는데 이중 90%이상이 후천적 장애인이다. 따라서 비장애인은 언제든지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장애자, 장애인, 장애우 옳은 표현 "궁금해" 장애자, 장애인, 장애우 어떤 표현이 옳을까요? '장애인'이라는 표현이 옳은 표현이다. 장애자라는 표현이 없어진 이유? 1981년도에 '심신장애자복지법'이 제정 되면서 '장애자'라는 표현이 사용되다가 '심신장애자'에서 '자'가 사람을 비하하는 의미를 갖는다는 지적을 받았고, 1989년도에 '장애인복지법'으로 개정되면서 '장애인'이라는 표현으로 바뀌게 되었다. '장애우'라는 표현이 옳지 않은 이유3가지? 장애우는 90년대 등장한 신조어로. 1) 장애우는 1인칭으로 쓸 수 없다. 즉, 나는 장애우입니다. 말이 안된다. 2) 장애우에서 '우는 友: 벗 우'를 뜻하는 말로 친구라는 의미를 갖고 있어서 장애인에게 더욱 친근한 의미로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장애우라는 표현은 비장애인 기준에서 만들어진 단어로, 도와주어야 하는 불쌍한 사람으로 동정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장애인은 불쌍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쓰면 안된다. 3) 장애인 중에는 노인도 있고 젊은이들도 있다. '장애우'라는 표현은 노인과 젊은이가 친구라는 말이다. 만약 저희 할아버지와 제가 '장애인'인 경우 '장애우'가 맞다면 저희 할아버지와 제가 친구라는 말인데 저희 할아버지와 제가 친구가 될 수는 없다. 따라서 '장애우'가 아닌 '장애인'이라는 표현이 옳다. 장애가 없는 사람을 뭐라고 할까?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 적으로 '정상인' 또는 '일반인'이라는 표현을 쓴다 .만약 '정상인'이라는 표현을 쓰면 장애를 가진 사람이 '비정상인'이 되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쓰시면 안되고, '비장애인'이라는 표현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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