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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철도 충주~문경 11월 30일 전면 개통

- 충주~문경 고속철도 개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홍기훈 | 기사입력 2024/11/27 [17:49]

중부내륙선철도 충주~문경 11월 30일 전면 개통

- 충주~문경 고속철도 개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홍기훈 | 입력 : 2024/11/27 [17:49]

▲ 중부내륙선철도 충주_문경 전면개통 (사진제공 - 충주시청)  ©



충주시는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문경 2단계 건설이 완료됨에 따라 27일 문경역에서 개통식 행사를 하고오는 30()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부내륙선 철도는 2021년 12월 1단계 충주~부발(이천구간 개통에 이어서 2023년 12월 판교~충주 연장 구간 운행을 시작했고, 2단계 충주~문경 구간으로 KTX 역사가 신설되는 살미역수안보온천역연풍역문경역 4개 역을 고속철도가 지나가게 된다.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 판교까지 살미역은 약 72수안보온천역은 약 77문경역은 약 90분으로 소요되어 승용차로 2시간 가까이 걸리던 시간이 20~3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철도 이용객은 빠르고 편리하게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수도권영남권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간 연계가 강화되어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이 가능해졌으며특히 수안보온천은 철도 개통으로 인해 지역경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향후 2030년 완공 예정인 수서~광주 복선전철을 비롯한 문경~김천선남부내륙선(김천~거제건설 사업이 차례로 완료되면 중부내륙선 철도와 연결되어 남북을 종단함으로써 내륙의 철도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충주 문경 개통은 단순한 교통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도약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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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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